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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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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야키니쿠 '원갈비 프리미엄 텐진 점' 야키니쿠 마니아들이 후쿠오카에 왔다고 야키니쿠를 거를 수 없어서(..)여러 방면으로 찾아보다가 퀄리티가 좋다는 평을 보고 온 원갈비.  꽤 큰 매장이고, 텐진 시내에 있어서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았는데.입구를 찾기가 생각보다 난코스였다.약간 뒤편으로 이어지는 입구에서 올라갈 수 있었는데.이건 딱히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평소엔 대기가 길다고 하는데, 메이트와 내가 갔을 땐 운이 좋았는지 대기는 안 했다. 암튼 우여곡절 끝에 들어가서 코스를 선택하려는데일반과 프리미엄 코스가 있고. 우설과 고기 종류로 나뉘는 듯.메이트나 나는 우설에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그냥 일반 코스로 선택.그리고 노미호다이를 선택할 수 있는데이 날은 많이 마시고 싶은 기분이 아니어서 고민하다가 그냥 일반 맥주로 주문.그런데, 이 고..
[후쿠오카] 야키토리 '고치야 텐진점' 수많은 야키토리집이 줄지어 위치한 텐진의 거리에서토요일 밤 예약을 따로 걸지 않고 대기하여 들어간 '고치야'.매장이 넓기도 했고, 그나마 회전율이 좀 되는 편이어서 다행이 들어갔다.  큰 변화가 없다면 메뉴는 다음과 같음.평일과 주말 메뉴가 다르고, 노미호다이의 경우 일반과 프리미엄 플랜이 있는데.가장 큰 차이점은 생맥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이걸 모르고 메이트와 나는 간단히 마실까 싶어서 일반 플랜으로 했는데.일반 플랜에서는 칵테일, 사와 종류만 다양해서 조금 당황했다.  하다못해 하이볼도 없어서 그냥 사와를 마셨던 듯.메뉴는 다양함. 그러고보니 야키토리인데 정작 꼬치는 몇개 안 시켰네콘버터가 소울푸드인 인간은, 외국에 와서도 콘버터를 시킴(ㅋㅋㅋ)  튀김 종류 다양하게 시켜놓고 배부르게 먹었다.술을 ..
[2024 후쿠오카] 4/7 4/7 일텐진역 - 후쿠오카 공항 - 아점 : 인천공항 이동 : 텐진역 - 니시테츠 그랜드 호텔 앞에 텐진 상점가로 들어가면 지하철 역이 바로 연결된다. 지하철 표시가 좀 작게 있으니 잘 보고 갈 것.지하철 타면 단번에 공항 도착 가능. 후쿠오카는 공항이 작기도 해서, 빠른 이동이 용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듯. 사실 이 날, 비행기 시간을 잘못 알아서 하마터면 인천행 비행기를 못 탈뻔 했다(ㅋㅋㅋ...)  아점 : 인천공항 '플레이보6 & 시나본' - 후쿠오카 공항에서 시간을 착각하는 바람에 후다닥 서울로 오느라고 밥을 따로 먹지 못해,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식사하러 이동. 한국에 왔으니 한식(?). 북창동 순두부찌개 판대서 플레이보에서 간단히 밥 먹고. 리무진 시간 조금 남아서 카페에 앉아 커피..
[2024 후쿠오카] 4/6 4/6 토아점 : 치카에 - 카페 : 안도커피 - 하카타 역 - 저녁 : 고치야 텐진점 아점 : 치카에 - 이번엔 호텔에 조식을 따로 신청하지 않음. 치카에를 갈 생각으로 아침부터 시간 맞춰 움직임. 11시반 입장이지만 11시면 메뉴를 받기 시작하니, 늦어도 10시반에는 도착하는 것이 유리. 점심 정식은 주말에만 운영하므로 잘 알아보고 방문할 것. 재방문 의사 매우매우매우 있음.✔️ 치카에 후기가 궁금하다면 ➡️ https://eighter-tour.tistory.com/51 [후쿠오카] 텐진/아카사카 '치카에'후쿠오카에서 밥 먹을 곳을 찾아보다가우연히 발견했던 '치카에'.한참 전에 발견해서 꽤 오래 가고 싶은 리스트에 있었는데.메이트와 후쿠오카를 갈 때 대체로 하카타쪽에서만 머물다 보니동선eighter..
[2024 후쿠오카] 4/5 4/5 금아점 : 공항에서 간단히 - 니시테츠 그랜드 호텔 - 점심 : 카마메시 빅토리아 - 캐널시티 하카타 - 저녁 : 원갈비 프리미엄 텐진 점  아침 : 공항에서 간단히 - 오로지 식사를 위한 라운지를 찾고 계신다면. 마티나 라운지를 빼놓을 수 없음. 최근엔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나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이 늘었어요. 예전에도 적은 편은 아니었는데, 지금처럼 막 몇십분씩 대기해야할 정도는 아니었음... 호텔 조식뷔페 중에 퀄리티 좋은 곳의 느낌을 주는 마티나 라운지. 가면 저는 늘 노란색이 많은 요리들을 먹고, 메이트는 다양하게 먹는 편.  호텔 : 니시테츠 그랜드 호텔 - 텐진역 바로 앞에 있어서 이동이 용이합니다. 바로 인근에 드럭 진짜 많구요. 쇼핑 선호하신다면, 짐 두고 돌아다..
[후쿠오카] 텐진/아카사카 '치카에' 후쿠오카에서 밥 먹을 곳을 찾아보다가우연히 발견했던 '치카에'.한참 전에 발견해서 꽤 오래 가고 싶은 리스트에 있었는데.메이트와 후쿠오카를 갈 때 대체로 하카타쪽에서만 머물다 보니동선을 짜다보면 갈 기회가 잘 없었다. 그러던 중, 이번엔 텐진 쪽에 숙소를 잡기도 했고.내가 계속 먹어보고 싶던 메뉴는 주말 한정 정식이었는데.이번엔 딱 날짜도 주말에 걸쳐져서메이트가 갈 수 있는 동선을 짜 줬다!물론, 이 정식 메뉴는 메이트의 취향저격이기도 했음.이게 바로 입맛이나 취향이 비슷한 사람과 여행을 가야하는 이유  11시 반 오픈인데, 오픈이 가까운 시간에 가면 줄이 길다는 얘길 들어서넉넉히 1시간 전인 10시 반쯤 도착.그 시간에도 이미 우리보다 일찍 온 팀이 한 5팀 정도 있었음.이 정도면 1타임으로 들어갈 수..
[후쿠오카] 텐진 카페 '안도 커피' 레트로 느낌의 카페인 안도 커피.킷사텐을 좋아하는 편이라 한번 쯤 가보고 싶어서메이트에게 이야기해서 방문.  70년대의 일본 다방 형식을 그대로 갖춰실내 흡연이 가능하고, 식사류도 판매했다.원두 로스팅부터 드립 커피가 다양했던 곳.  간단히 커피와 더불어 와플을 주문헀는데.커피가 대만족이었던 거에 비하면 와플은 조금 아쉬웠음.  꽤 재밌는 경험이었는데(담배 냄새만 빼면. 금연석이 따로 있었지만사실상 파티션이 나눠진 것이 아니어서 흡연석 냄새가 모두 넘어왔다)지금은 폐업했다고 하네.분위기는 꽤 좋은 편이었는데. 아쉽네. 방문일 : 2024년 4월 6일
[후쿠오카] 텐진 솥밥 '카마메시 빅토리아' 일본에서 솥밥을 먹어보고 싶다는 내 요청에 따라 메이트가 함께 가 준 '카마메시 빅토리아'. 텐진 상점가 안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뒤여서 매장이 한적했음. 맥주도 한 잔 기울이며 나는 가츠동, 메이트는 토리로 주문했다. 아기자기한 내부를 구경하고 있으니 하나둘씩 메뉴가 나오기 시작. 샐러드와 차왕무시를 시작으로 솥밥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솥이 좀 작아보여서 괜찮나? 생각했는데. 막상 밥을 퍼 보고 놀랐다. 크기에 비해 솥이 꽤 깊음.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먹는 솥밥과 달리 일본은 들어간 재료에 양념이 과하지 않아 먹다보면 밥이 꽤 슴슴하게 느껴질 수 있다. 나는 그 맛이 나쁘지 않아 좋았고. 아쉬운 건 누룽지가 없다는 거?< 한국인에게 솥밥 마무리는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