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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 이자카야 '욧떼야' 원래 계획은 '요리도리 미도리'를 가는 것이었지만.다카마쓰에 있는 2박 3일 내내 '요리도리 미도리'는 줄이 너무 길어서(T_T)결국 가보지 못했다. 하지만! 먹고자 했던 메뉴는 먹어야 했으므로.다카마쓰를 검색하면 자주 나오는 메뉴 중 하나인 '호네츠키도리'.직역하면 '뼈가 붙어있는 닭'인데. 영계와 노계를 골라 먹어볼 수 있다고 해서.첫 도전인 관광객들은 두 버전 모두 먹어보기로 결정. '요리도리 미도리'를 뒤로 하고 가게 된 가게는 '욧떼야'.관광객이 적어보여서 일단 합격(?) 하지만 일본을 여행하는 분들이 주의해야할 점 중 하나는.일본의 식당은 현지인이 많을 수록, 여전히 실내 흡연이 가능한 곳이 많습니다...비단 식당뿐만 아니라 카페도 마찬가지임. '욧떼야'도 실내 흡연이 가능한 곳이어서, 음식..
[다카마쓰] 우동 '우동보 다카마쓰 본점' 다카마쓰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본 후기이자실제 다카마쓰에서 가장 많이 본 글자 '우동'.'우동국'이라는 얘기는 이미 익히 들어 다카마쓰 첫 끼 메뉴는 고민도 안 했다. 많은 우동집 중에서도숙소에서 멀지 않았고, 웨이팅이 많다고 알려진 '우동보'. 운이 좋게도 우리가 도착했을 땐 웨이팅이 없었다.들어가서 앉고 나니, 우리가 마지막 빈자리였는지 곧바로 웨이팅이 생겼고. 처음 맛보는 우동국의 우동이므로.우리 둘다 메뉴는 따뜻한 국물이 있는 '카케우동'으로 통일.늦가을의 날씨(라고 하기에 일본은 우리보다 따뜻한 편이지만)에도 잘 어울리는 메뉴였다. 곁들일 튀김과 주먹밥은셀프로 선택해서 가져올 수 있어서 각자 하나씩 골랐는데.우동 자체도 꽤 양이 많은 편이었는데도, 둘 다 진짜 양껏 골랐다(ㅋㅋㅋ) ..
[2024 다카마쓰] 11/15 11/15 금아점 : 공항에서 간단히 - 리가 호텔 제스트 다카마쓰 - 점심 : 우동보 다카마쓰 본점 - 관광&산책 : 마루가메 마치 - 카페 : 스타벅스 - 구입 : 다카마쓰 중앙 우체국 - 저녁 : 욧떼야 아침 : 공항에서 간단히 - 메이트의 추천으로 스마트패스를 이용해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엄청나게 빠른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일반 절차보다는 간편해서 출국 일정이 바쁜 사람일수록 빛을 발하겠다고 생각됐다. - 라운지 마니아들은, 이번에도 라운지를 지나치지 못하고(..) 사실 식사하기엔 마티나가 좋은데, 이제 마티나는 너무 소문나서 줄이 엄청 길었다. 출국 시간이 다가오기도 했고, 너무 오래 대기할 수는 없어서. 급히 '스카이 허브 라운지'로 이동. 개인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목적이라면 스카이 허..
[제주도] 고사리 해장국 '우진 해장국' 전에 메이트와 제주여행을 갔다가메이트의 추천으로 먹게 된 고사리 해장국.제주 향토음식 중 하나인데제주도 고사리야 워낙 유명하니 기대하며 먹었었고, 만족했었다. 첫 경험이 꽤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엄마와의 여행을 계획하면서도 코스에 넣었던 우진 해장국.  오전 6시 오픈이라 공항 가기 전 아침 식사를 하러 많이들 온다.7시 반쯤 도착했는데 대기번호를 받음.12번 정도면 양호하지 싶어서 기다렸고, 다행히 대기가 꽤 빠르게 빠져서7시 50분에는 들어가 먹을 수 있었다. 비주얼은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으나, 맛은 훌륭함.담백해서, 반찬들과 잘 어울린다.한 그릇 뚝딱하고, 든든하게 자리에서 일어섬. 방문일 : 2022년 5월 23일
[2022 제주도] 5/23 5/23 월아침 : 우진 해장국 - 김포공항 아침 : 우진 해장국 - 고사리 해장국이 유명한 우진 해장국. 나는 이전에 한 번 먹어본 적이 있어서 엄마에게도 체험시켜 주고 싶어서, 이른 아침부터 이동했다. 고사리를 푹 삶아 끓여낸 해장국인데. 내 입맛엔 정말 잘 맞았다. 제주의 향토음식이라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꼭 드셔보시길. 참고로 평소엔 대기가 길어서 이른 시간에 가시는 게 좋습니다.✔️ 우진 해장국 후기가 궁금하다면 ➡️ https://eighter-tour.tistory.com/67 [제주도] 고사리 해장국 '우진 해장국'전에 메이트와 제주여행을 갔다가메이트의 추천으로 먹게 된 고사리 해장국.제주 향토음식 중 하나인데제주도 고사리야 워낙 유명하니 기대하며 먹었었고, 만족했었다. 첫 경험이 꽤 ..
[제주도] 고깃집 '굽써' 엄마가 이호테우에서 대뜸 흑돼지를 먹자고 할 줄은 몰랐지.여러 가게들을 지나 엄마가 대뜸 들어가자고 한 '굽써'.  후덥지근한 해변을 걸으며 구경했으니.일단 목푸터 축이자고 맥주 주문.  시원한 맥주와 함께 두툼한 고기를 만났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다.이호테우 인근에서 먹을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간 김에 들러 보는 건 나쁘지 않을 듯. 방문일 : 2022년 5월 22일
[제주도] 백반 '살아있는 해물 뚝배기 어마장장' 제주도에 다녀온 뒤 한동안 엄마의 원픽이라 당당히 말했을 만큼.맛 보장, 신선함 보장의 '어마장장'.  숙소에서 가까우면서도 맛집을 찾으려니 쉽지 않아서좀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우연찮게 찾은 집인데.기본으로 깔리는 찬은 이 정도.전반적으로 반찬이 깔끔해서 우선 마음에 들었다.  아이폰인 내 폰과 갤럭시인 엄마폰으로 찍은 해물 뚝배기.전복은 나오기 직전에 올려줘서 나올때까지 조금 살아있음.바로 뚝배기에 넣어서 살짝 익혀 먹으라고 알려주시는데.진짜, 살면서 이렇게 부드러운 전복을 만난다고? 싶을 만큼 제대로임.너무 맛있어서 한 뚝배기 제대로 비웠다. 다음에 제주에 간다면, 꼭 다시 들릴 집 1순위. 방문일 : 2022년 5월 22일
[2022 제주도] 5/22 5/22 일아점 : 살아있는 해물 뚝배기 어마장장 - 관광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 관광 : 이호테우 해변 - 저녁 : 굽써 아점 : 살아있는 해물 뚝배기 어마장장 - 메뉴는 해물 뚝배기로 정해놨었고, 어디서 먹을지가 관건이었는데. 엄마랑 뚜벅이로 여행을 다니다보니, 숙소에서 너무 멀리 있는 곳을 가긴 좀 어려웠다. 그래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발견한 '어마장장'. 사실 내가 갔을때만 해도 후기가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제주도니까 신선함은 보장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방문. 그리고 대만족. 엄마도 너무너무너무 만족해서 여행 갔다 온 이후에도 종종 '그때 거기 해물 뚝배기 좋았었다'는 얘길 할 정도. 언젠가 제주도에 간다면 꼭 다시 방문할 것.✔️ 어마장장 후기가 궁금하다면 ➡️ https://e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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